짧지만 만만치 않은 오르막이 계속 이어지는 하루예요. Zarautz에서 해안을 따라 Getaria로 걷고, 이어서 Zumaia까지 가요. 그다음부터는 길이 언덕의 연속이에요. 계속 오르고 내리는 동안 저 멀리 바다가 보여요. 긴 오르막은 없어요. 그래서 오히려 피로가 슬그머니 쌓여요.
오르막을 모두 합치면 800m가 넘어요. 특히 내려갈 때 무릎에 부담이 느껴져요. 7시간 넘게 걸으니 시간을 넉넉히 잡으세요. 마지막 구간은 강어귀에 자리한 Deba로 내려가요. 집들 사이로 걸어 중심가로 들어가는데, 바로 뒤에 해변이 있어요. 배낭을 내려놓고 신발을 벗어요.